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 스타디움(야구장) (문단 편집) == 폐쇄와 철거 == 1969년 [[롯데그룹]]에서 도쿄 오리온즈의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며 롯데 오리온즈로 개칭하였는데 1970년 롯데라는 이름을 달고 10년만에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1970년 일본시리즈]]에서 요미우리에 패했다.] 퍼시픽리그 우승에 고무된 롯데는 1971년 아예 구단을 매입해 버린다. 다이에이는 구단의 경영권을 롯데에 양도하면서 도쿄 스타디움의 매입도 제안했다. 그러나 롯데는 매입 대신 임차 계약 지속을 원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되었고 1972년 시즌을 끝으로 구장은 폐쇄가 결정되었다. 일본롯데가 비용을 아까워 해서 구장을 매입하지 않았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3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빼면 프로구단이 쓰기에 부적절했다. 저층 주택가 한 가운데라는 입지, [[미나미센쥬역|가까운 전철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인 불편한 교통[* 노면전차 아라카와선이 있긴 하지만 관중들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좌우가 90m에 불과한 작은 크기의 필드, 성적 부진으로 인한 적자 누적 등의 문제로 쉽게 매입을 결정하지 못했다. 협소한 부지에 야구장을 짓느라 그라운드가 좁아 투수들에게 불리했다. 1972 시즌 후 감독으로 선임된 [[가네다 마사이치]] 또한 이러한 이유로 이 구장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좌우폴대와 중앙펜스까지 거리는 짧지 않았지만 야구장 부지 자체가 정사각형에 가까웠던지라 필연적으로 좌중간과 우중간이 매우 짧아 이 쪽으로 홈런 치기 쉬웠다. 구장 상공 사진을 보면 좌측 외야 관중석 바로 뒤에 좁은 도로를 놓고 바로 주택가가 위치해 있는데 이 쪽으로 장외홈런도 제법 나와서 주민들이 걱정하기도 했다. 밤이 되면 거대한 구장에서 발하는 빛이 유독 튀어서 '빛의 구장'이라고 불렸으나 경기 종료 후 조명이 꺼지면 나방들이 경기장 주택가를 기습해서 주민들이 곤혹을 치렀다. 여기에 폐장 전 평균 관중은 5,000명도 되지 않아 11년간 쌓인 적자 또한 어마어마해서 롯데는 매입을 꺼렸고, 구장을 팔아 당장의 빚을 갚아하는 구장 운영법인 또한 롯데의 임대 제의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양측 간 매각/임대 협상 결렬 후 1973년 운영법인 마저 해산된다. 하지만 롯데가 대안 마련없이 떠난 결과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특정 연고지를 정하지 않고 여러 군데서 홈경기를 치루는 [[집시 롯데]] 시절을 보내게 된다. 구장 입지 자체가 좋지 않다보니 다이마이에서 해당 부지를 매각하지 못하다가 폐장 5년 후인 1977년 3월에 도쿄도에서 부지를 매입한 후 경기장을 해체하였다. 현재는 종합스포츠센터, 연식 야구장 등 생활체육 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거지 근처 체육공원으로 적합한 부지에 프로팀 홈구장이 들어선 결과 개장 15년만에 해체되는 운명을 맞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